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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테마공원 방문객 50만명 돌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5-14 10:15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단감테마공원 50만번 째 방문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전국 최고 농촌테마공원으로 선정되면서 창원은 물론 부산, 대구 등지까지 농업체험과 가족휴양의 명소로 이름난 창원단감테마공원이 개장 3년이 되기도 전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은 50만 번째 방문객이 탄생한 지난 11일 황규종 소장과 공원관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번째 방문객 축하행사를 열고 단감가공품과 단감 교환권 등을 증정했다.

50만 번째로 공원을 찾은 주인공은 의창구 명서동에 거주하는 김종덕 씨(65)로 포항에 사는 딸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분양받은 단감나무 영농체험 행사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

2016년 6월 개장한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단감나무 분양과 오감체험, 주말상설공연 등 사시사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홍보관을 2배로 확장해 재개장하고, 공원시설에 스토리를 입혀 사랑, 행복, 행운, 건강, 장수 5가지 주제의 ‘숨은 오감찾기’도 진행하면서 올 한해 동안 방문객 목표를 30만명으로 설정하고 공원의 성공사례를 지역에 확산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황규종 소장은 “단감테마공원은 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이자 도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앞으로 도농교류와 농업관광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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