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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 “황교안, 대권놀음 멈춰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5-14 15:25

정의당 충북도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정의당 충북도당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충북방문을 대권놀음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14일 논평을 내어 황 대표가 13일과 14일 충북을 방문해서 자칭 ‘민생투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황 대표가 벌이는 행태를 보며 아연실색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이었던 인물이 아무런 반성 없이 민생을 들먹이며 대권놀음을 하고 있는 모습과 정작 민생은 외면한 채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

충북도당은 “민생을 보살피는 일은 스치듯 지나며 지지자들 만나 악수하며 보내는 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 산적해 있는 각종 개혁입법을 통과시키는데 해법이 있다”며 황 대표에게 “당장 대권놀음을 멈추고 국회정상화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13일 오후 5시30분 충주지역 어린이보호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한데 이어 14일 오전 제천시 송학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후 오후 2시20분엔 청주시 성안길 한 커피숍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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