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청주시, ㈜디에프텍 250억 투자 유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5-15 11:24

충북 청주시와 ㈜디에프텍이 15일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15일 2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청주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디에프텍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이시종 충북지사,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디에프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의 세정, 코팅 및 정밀부품 제작 등 3개 부문 전문화를 추진하며 성장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공장 증설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에프텍은 지난 2008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경기도 안산에서 청주산업단지로 이전했다.

2011년 청주시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투자 소재지인 청주산업단지는 청주지역 경제의 엔진인 반도체를 생산해내는 전초기지로, SK하이닉스와 ㈜동부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융복합부품실장기술지원센터가 착공되는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범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