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시, 옥산.오창3산단 무료통근버스 운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5-15 14:19

6개 노선 6대 투입… 하루 200여명 이용 예상
충북 청주시 옥산.오창산단 근로자 출퇴근 통근버스 개통식이 15일 오전 옥산산단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는 이 무료통근버스를 6개 노선에 6대를 투입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출퇴근 불편 민원이 많은 옥산.오창3산업단지에서 무료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청주시는 15일 오전 9시30분 옥산산단에서 옥산.오창3산단 근로자 출퇴근 통근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옥산.오창3산단 입주기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근로자 출퇴근 문제로 구인난을 겪어 왔다.

청주시와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공모사업’ 참여해 선정됐다.

올해 총사업비는 3억원으로 이중 2억7000만원이 국비인데 최대 3년 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날 운행을 시작한 산단 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6개 노선에 6대(45인승 3대, 25인승 3대)가 투입됐다.

통근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청주지역과 옥산산업단지, 오창3산단 간 왕복운행하며, 이용근로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달할 것으로 청주시는 추산했다.

유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이 기업체의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고용환경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