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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보집 '독도주민생활사' 발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1-02-09 17:37


 경상북도가 발간한 화보집 '독도주민생활사'.(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광복 이후 독도를 지키고 생활하며 가꾸어온 모습을 사진으로 기술한 화보집 '독도주민생활사(History of Dokdo residents)'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독도주민생활사'는 화보집의 성격을 살려 국배판(220㎜x260㎜) 크기에 총 105쪽 분량으로 1000부 발간했다.


 내용은 독도에서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고 이용하기까지의 실상을 '독도생활 여명기', '독도생활 개척기', '독도생활 정착기' 등 3시기로 나눠 기록하고 정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특히 1950년대부터 독도에서 생활하고 삶을 영위했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이 이런 저런 사유로 각각 흩어져 있고 점차 사라져 가는 시점에서 화보집을 발간한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독도주민생활사'를 관련 기관 및 연구단체 그리고 전국의 주요도서관에 배부,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의 생활상을 알릴 계획이다.


 또 올해 중에 영어.일본어 등의 외국어로도 번역해 독도생활 모습과 실효적 지배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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