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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 경인항VTS 등 현장부서 긴급 대비태세 점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5-15 17:39

행락철 연안해역 릴레이 안전관리 행보
15일 오후 경인항VTS에서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이 경인 아라뱃길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경청)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15일 오후 2시부터 한강에서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경인 아라뱃길에 대한 릴레이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자영 청장은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한 경인항VTS부터 인천해양경찰서 김포파출소와 아라 마리나를 잇따라 방문해 선박관제 현황과 수상레저시설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긴급구조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현장 간담회를 열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자영 청장은 “행락철 다중이용선박과 레저보트의 출입항이 잦은 만큼 현장중심의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해양경찰청은 "지난해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안전사고 중 39%가 여름철에 발생할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요즘 낚시객, 수상레저객 등 많은 인파가 바닷가를 찾게 돼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하다.

이에 "지난 11일 보령해경서 대천파출소를 시작으로 구자영 청장이 직접 관할 파출소 등 일선 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연안안전사고 예방관리 실태와 긴급구조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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