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원시 진해구청 소속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가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산불방지기간이 15일 종료됨에 따라 구청소속 59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가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진해구는 올 겨울 ‘산불제로화’라는 구호아래 가두앰프방송과 주민들에게 산불 경각심 고취 등 산불예방 감시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산불취약시기인 40여 일간은 전 산불감시원이 모든 노력을 다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감시원들은 “올 한해 산불예방활동에 맡은바 임무에 충실했던 만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산불감시원 사역이 종료됐지만 산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봉수 진해구 수산산림과장은 “7개월간 큰 사고 없이 진해구 산불을 지켜주신 산불감시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해구정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