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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기관 표준정관안 마련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5-17 11:03

경기 고양시는 17일, 지난 13일 효율적인 기관 운영과 관리를 위해 市 출연기관에 대한 표준정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정관안 중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임원의 임기 △임원 궐위 시 직무대행 △이사회 의결사항 △당연직 감사 △예산‧결산 절차 등에 대한 규정이다.

아울러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을 직접 관리‧감독하는 시 담당부서 과장을 당연직 감사로 규정하고, 예산‧결산 등 기관 운영 기본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편, 시에는 고양문화재단 등 5개의 출연기관과 지방공사인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소재한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시 공공기관 정원 총수를 공무원 총정원의 25% 범위내로 운영하는 등 기관 관리 강화와 경영합리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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