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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인천 수출을 선도할 글로벌강소기업 지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5-17 11:03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 15개사 지정
16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출 중소기업 15개사를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인천중기청 2층 해오름실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출 중소기업 15개사를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16일 인천중기청 2층 해오름실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중기청,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역량과 성장전략 등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지정기업은 향후 2022년까지 4년간 중기부, 인천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내용으로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인천시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며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07억,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15.7%, 매출액 대비 평균 직수출비중은 40.4%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지정기업중 ㈜한국전자재료는 마크네트론 부품이 주생산품이었으나 지난 2017년 미래형 전기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재편해 직수출이 11.9% 증가했으며 ㈜동아알루미늄은 알루미늄 텐트폴, 텐트액세서리 제조기업으로 초경량· 고강도 알루미늄 생산 특허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이 60%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인천중기청은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98개사를 지정했으며 올해 선정된 15개사를 포함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정된 40개사이다.
 
신성식 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이 인천지역 수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기업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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