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화도 해저상수관로.(사진제공=화성시청) |
국화도의 수돗물 보급 앞두고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가 상수도 공사 예정부지를 찾았다.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및 맑은물사업소 직원 등 20여명은 17일 국화도에서 '2019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국화도 상수도 공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국화도는 현재 해수담수화시설로 지하수를 소독처리한 물을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시는 국화도에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를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해저상수관로는 당진 장고항리에서 우정읍 국화도까지 총 3.5km로 82억 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 63억 원이 포함된다.
이승길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화성시맑은물사업소와 함께 민·관·정 수도정책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