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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함안 함주공원 내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함안둑방 에코싱싱 자전거 대축전에 전국 50여 개 동호회 및 개인 등 약 700여 명이 참가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시원하게 펼쳐진 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 일원과 강변 둔치를 자전거로 달리는 제12회 함안둑방 에코싱싱 자전거 대축전이 19일 오전 8시 30분 함주공원 내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함안군자전거연맹(회장 임영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없는 라이딩으로, 전국 50여 개 동호회 및 개인 등 약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오전 10시부터 함주공원을 출발해 가야 신음천 둑방, 양포교, 악양둑방을 지나 백산둑방과 석산소류지, 연꽃테마파크 등을 거쳐 다시 함주공원으로 돌아오는 33㎞의 코스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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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함안 함주공원 내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함안둑방 에코싱싱 자전거 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라이딩 후에는 농악대의 흥겨운 한마당 풍물놀이와 MTB 고급기술 강습 및 시연회, 경품추첨 등이 부대행사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라이딩 코스 주변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함안의 모습을 많이 담아가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