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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돈협회 청도군지부, 청도소싸움축제장서 돼지고기 시식회 열어...'앞다리살 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5-19 20:54

19일 경북 청도소싸움경기장 앞 광장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에서 마련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시식회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예황수)는 19일 경북 청도소싸움경기장 앞 광장에서 한돈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9 청도소싸움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돼지 앞다리부위 200Kg을 준비해 바베큐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로 선보였다.

한돈 청도군지부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우리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과 목살 외에도 앞다리 부위의 좋은 식감과 맛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긴 줄을 마다않고 바베큐그릴과 불판에서 구워져 나오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고기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돼지고기 앞다리 부위가 이렇게 맛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며 "올 여름 휴가철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앞다리살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즐겨야겠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한돈 청도군지부는 이날 몰려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보답코자 예정된 3시간을 넘기며 2000여명에게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예황수 청도지부장은 "우리돼지 한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부위의 맛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청도지부 회원들의 열성과 노력 덕분에 오늘 시식회는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돈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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