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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학생 선수단, 총 메달 105개 획득 '쾌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05-20 14:19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 더 획득
지난 16일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 장애학생 대표선수 138명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를 추가 획득해 금 41, 은 38, 동 26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은 금 24, 은 26, 동 15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약세였던 단체중목에서 디스크골프와 배구종목이 첫 종합 2위를 달성했다는 것.
 
배구는 지난해 동메달에서 한 단계 도약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는 4년간 출전해 처음으로 금메달(퍼딩)을 획득해 그동안 흘린 훈련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었다.
 
또 충남선수단은 다관왕 8명을 배출했다. 역도종목의 엄준혁(대천중 1)과 육상트랙의 문영식(서천고 2)이 3관왕을, 육상 6명과 수영 1명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청은 오는 31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을 통해 학생선수와 그동안 수고한 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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