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0일부터 3일간 하절기 대비 노인무료급식소와 식사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의창구는 점검반을 구성, 관내 노인무료급식소와 식사배달업체 전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관리 ▶냉장∙냉동시설 온도의 적정 유지 ▶식재료 유통기한과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 적정성 ▶급식대상∙이용인원 실태 점검 ▶영양을 고려한 식단 제공 여부 등이다.
김남희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무료급식소와 식사배달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만큼, 하절기에도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사자분들이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수시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