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창원시 진해 장천초등학교 앞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무영 구청장)는 2019년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20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장천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탄산음료 등 당류, 포화지방 섭취∙외식 증가와 같은 식습관 변화로 생기는 어린이 비만 등의 건강문제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대응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배부 받은 홍보물을 통해 ▶저영양‧고열량 식품 판별하기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한 식품 구매하기 등 학교나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이용 시 건강한 식품 구매 방법을 익혔다.
진해구는 나들이철을 맞아 가정과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전과 식사 전 반드시 손씻기를 실천하도록 학생들에게 홍보했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매달 16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에 대한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도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