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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5-21 08:25

선진 해양치유기술 보유한 독일 방문...업무협약 체결
가세로 태안군수(왼쪽)는 20일 독일의 유명 해양치유시설인 ‘닥터 에벨파흐클리닉’을 방문해 해양치유관련 시설 등을 돌아보고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선진 해양치유기술을 보유한 독일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0일 3년 연속 독일 최고 재활시설에 선정된 ‘닥터 에벨파흐클리닉’을 찾아 휴양클리닉, 수중 재활치료, 실내 크나이프 치료 현장, 해양치유자원인 ‘모아’ 채굴 현장 및 정제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 이날 ‘닥터 에벨파흐클리닉’과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안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계획 수립 협력,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선진 해양치유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우호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업무양해각서 체결로 독일 해양치유시설과 내실있고 실질적인 협력증진이 가능하게 됐다 ”며 “앞으로 독일 해양치유단지 운영의 노하우 습득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으로 ‘태안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22일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 )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태안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을 논의하고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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