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주시, 울퉁불퉁한 노후도로 안전하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21 17:49

-완산구, 올해 춘향로와 천잠로 등 33개 노선 노후·파손도로 9.9㎞구간 도로 재포장공사 추진
-안전·쾌적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 노후도로 적기 정비로 시민불편사항 해소
-향후 노후도로 재포장 정비계획 수립, 노면상태 및 시급성 따라 연차적 재포장 실시 예정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풍남문4길 도로 재포장사업.(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울퉁불퉁하게 파손된 노후도로를 안전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11억 6500만원을 투입해 도로 노면이 노후화돼 파손이 심한 도로와 주요 간선노로인 춘향로·천잠로 등을 포함한 33개 노선 9904m에 대한 도로 재포장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 구간은 △풍남문4길 △중인동 마을길 △거마평로 △춘향로 노후도로 △천잠로 노후도로 △백제대로 노후도로 구간으로 도로가 노후화되면서 포트홀과 균열 등이 발생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자동차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완산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예정된 33개 노선 중 21구간에 대한 도로 포장을 완료한 상태로 우기 전까지 33개 전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주요도로에 대한 사전순찰도 강화해왔으며 경찰서 등과 협의 후 대형행사일과 출퇴근시간의 작업을 피하는 등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완산구는 향후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노후도로 재포장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면상태와 시급성에 따라 연차적으로 도로 재포장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완산구는 그동안 도로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포트홀 등 민원신고나 파손부분 발견 즉시 직원 및 공무직원을 투입해 임시 긴급보수를 실시해왔다.

완산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노후도로 재포장 정비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재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