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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축물 건설기술용역 시공평가 자체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5-22 08:53

설계용역 2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100억원 이상 사업
세종시는 최근 5건의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를 실시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최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공사 등 5건의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업체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계약금액 2억원 이상 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시공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술용역 실시설계는 해당 건설공사가 착공된 때부터 6개월 이내, 건설사업관리 및 시공은 해당 건설공사가 90% 이상 진척됐을 때부터 해당 건설공사 준공 후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설계용역은 설계성과품 품질을 평가하고 건설사업관리용역은 건설기술용역업자와 참여기술자에 대해 평가를 하며 시공평가는 품질 및 시공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시는 이번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를 국토부 지정 위탁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건축사 및 시공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에 평가한 대상은 시립도서관과 아름청소년수련관 설계용역,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과 지방자치회관 건설사업관리용역 및 시공평가 등이다.

시는 평가위원별로 채점한 평가점수의 평균점수를 건설기술평가관리시스템에 입력해 향후 종합심사낙찰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규범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 평가를 통해 시의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여 실질적인 행정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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