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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유통 휴게소,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5-22 11:54

(사진제공=대보유통)

대보유통이 운영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양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대보유통은 모바일 카드(앱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앱(APP) 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앱(App) 카드'란 NFC 결제방식(10cm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기술)과 달리 스마트폰 앱에 기존 사용중인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앱카드 결제 방식은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앱을 설치한 후 평소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NFC결제가 불가한 아이폰 사용자들이 선호한다.

대보유통은 휴게소에 ‘카카오페이’와 ‘제로페이’ 간편결제시스템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 모바일 상에서 간단하게 비밀번호 입력,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제로페이 또한 QR코드 스캔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보유통이 운영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은 마장프리미엄휴게소를 비롯해 화성휴게소, 매송휴게소, 황간휴게소, 추풍령 휴게소 등 24개 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보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과 만족도를 높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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