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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306억 7500만원 규모···생활SOC 사업 발굴 국비 확보 총력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5-23 10:40

정선군청 전경.(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은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군민 밀착형 생활SOC 사업 발굴·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정선군 행정지원센터(가칭) 건립,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고한아파트 주거지 주차장 조성, 신동읍・남면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총사업비 306억 7500만원 규모의 복합화 3개 사업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사업추진 1순위로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을 선정해 이 사업은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 공동육아 기반조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00세 인생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평생학습관을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군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 시설로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행정지원센터(가칭) 건립사업 추진으로 기존에 난립돼 운영되던 복지서비스 단체의 통합 운영과 함께 가족복지센터, 기록관, 다함께돌봄센터, 주민 주차장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시설을 구축해 주민통합복지센터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조성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사업, 인구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고한아파트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공간 확충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의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할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생활SOC 공모사업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 중앙부처의 종합검토를 거쳐 9월 말경 사업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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