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제2병원 조감도.(사진제공= 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7년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7년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한 20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 환자는 원발성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 받은 18세 이상 환자로,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수술 및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99.39점을 획득해 전국평균(97.82)보다 높았고 위암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전국평균(97.32)점수를 크게 웃돌았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암환자 진료 등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