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대학교 24일 개교기념식 갖는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5-23 16:20

충남대학교 정문.(사진제공=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는 개교 67주년을 맞아 24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제1회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식도 개최한다.

자랑스러운 동문은 한승구(건축공학과 74학번) 신임 대전건설협회장, 한영석(기계공학과 75학번)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정찬형(사학과 76학번) YTN 대표이사, 정문호(화학과 80학번) 소방청장, 임문균(기계설계공학과 83학번) 육군포병학교장(소장) 등 5명이 선정됐다.

또, 근속상, 특별공적상, 우수직원상 등 대학 구성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다.

앞서 오전 9시 30분, 대전시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충남대 옛터(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한다.

충남대는 1952년 개교 당시 한국전쟁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교육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인근 초등학교와 충남도청 목조창고 개조해 강의실로 사용했으며 개교 67주년을 맞아 대학의 뿌리를 찾고 이를 알리기 위해 옛터 제막식을 개최한다.

오덕성 총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충남대학교는 충청지역 최초의 종합대학인 동시에 300만 충청 지역민들이 일두일미 정신으로 건립한 대한민국 교육의 상징이자 지역민의 열망의 결집체”라며 “지난 67년 동안 걸어왔던 원대한 과정을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한편 2019년 현재를 지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