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통해 재해안전망 구축 계획(사진제공=삼척시) |
삼척시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통해 거주민의 재해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2019년 신규 실태조사·DB구축(21개소) 및 2018년 기초조사 지정·심의 컨설팅(17개소) 용역을 최근 착수했다.
우선 조사대상지 선정은 토석류피해예측 지도를 기본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어 예방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과 관할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의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현장 확인하고 산정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 항목은 개황정보, 현장현황, 산사태발생인자, 토석류발생인자, 기존 시설물 및 보정인자 등이고, 실태조사, DB구축. 지정심의용 보고서 작성 등은 산림청의 2017년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의 대형화·집중화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권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의 집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어 “오는 7월까지 산사태 취약지 실태조사 및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를 마무리하여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인명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