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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을지태극연습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5-27 23:50

- 대형 복합 재난 위기관리 능력 강화 -
27일 인천 남동구가 이강호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구 12개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태극연습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구 12개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태극연습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4월 3차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를 반영해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새로운 형태로 실시됐다.
 
이날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전국적인 지진재난 발생과 함께 LGU+ 인천지사 사옥 붕괴로 정보통신사고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구 자체 대응체계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사결정 도출과 재난대응반별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비롯한 재난대응 시 문제점 등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범국가적 대형복합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의 재난관리능력 강화와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유형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 2부 전시대비 연습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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