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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계교회, 부평구에 ‘저소득가정 대학생 장학금 전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5-27 23:54

인천 부평구 온세계교회가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저소득가정 대학생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 구청장실에서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온세계교회 담임목사와 교인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상반기에 20명, 하반기에 1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원 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을 위해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내 저소득 가정들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사랑의 쌀 등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졸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빚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딛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정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매년 꾸준하게 기부해주는 온세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후원금은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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