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음성군 “돌발해충 확산 막는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9-05-28 08:40

오는 31일 ‘공동방제의 날’ 지정… 협업방제 추진
감나무에 붙은 돌발해충./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금왕읍 일원에서 산림부서, 농업인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복숭아,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센터는 이번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 인접 및 인근 농지는 차량방제기 등을 이용해 돌발해충을 일제히 박멸할 계획이다.
 
센터와 산림녹지과, 농업인 등이 인력과 장비, 예산 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
 
박병철 기술보급과장은 “농경지, 산림, 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