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헤비급 한국챔피언 김남신 선수 [사진제공=MS복싱아카데미] |
지난 5월26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 프로복싱 타이틀매치에서 김남신 선수가 헤비급 한국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그는 아마튜어복싱 통산 전적이 100전에 가까운 엘리트 체육인이며, 용인시청 실업팀에서 선수활동을 했다.
김남신 선수는 엘리트복싱선수 출신이지만, 프로복서들의 스파링 파트너 제의가 들어오면 거절하지 않고 선수들을 돕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프로복싱선수가 시합이 잡히면, 자신의 방을 숙소로 빌려주고 식사를 제공하면서 따뜻한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김남신 선수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재능을 나눠준다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다. 복싱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금천구 시흥동, 광명시 하안동에서 MS복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