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김종남(John Kim) 강사 ‘조직문화 개선 워크샵’ 다국적 기업 제약사에서 진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혁기자 송고시간 2019-05-28 15:02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종남 강사(사진출처=권영찬닷컴)

최근 다양한 강연활동과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조직문화 전문 컨설턴트 김종남 강사가 한 다국적 기업 제약사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강사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조직문화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 강사는 강연에 앞서 “조직 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주제는 무엇일까?”, “성공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식도가 낮은 영역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아무도 이에 대한 답은 조직문화, 그 중에서도 팀 또는 부서간의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현상일 것이다. 그럼에도 뾰족한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들을 위해 김종남 컨설턴트는 전문적인 조직 진단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조직 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남 강사는 조직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김 컨설턴트는 조직 내에서 주요 매니저와 임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직 문제를 축출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접근 방안을 전략적으로 설계한다고 설명했다.
 
본 개선 워크샵에서도 이런 접근법을 사용하다 있다. 그야말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눈과 귀를 통해 존재하는 조직 내에서의 문제와 이슈의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아내고 전문적인 처방을 내리는 것이다.
 
김종남 컨설턴트는 팀간, 부서간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는 매우 다양한 징후(Symptoms)로 나타내기 때문에 몇 가지 주요 특징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우를 범하기 쉬우며, 원인과 접근 전략에 오류를 가져 오게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또 팀간, 부서간 매우 유사한 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벌어진 간격 때문에 차이점과 문제점만을 부각시키기 쉬우나 이 또한 주의해야 할 걸림돌이라고 설명한다.
 
문제가 되는 팀, 부서간에 동질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상호간 선호하는 행동이 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고, 차이점에서 나타나는 문제 역시 자연스럽게 수용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번에 진행된 다국적 제약사의 워크샵은 5개의 부서가 참여하여 서로 간에 존재하는 소통과 협업의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소통과 협업 문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김 강사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팀장들과 팀원들의 개인 성향과 업무 성향을 사전 진단을 통해 미리 파악하고, 이로부터 파생되는 업무상의 영향에 대해서도 다각도의 분석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남(John Kim) 컨설턴트는 조직 진단 분야에 있어 전문가로 매년 500여명의 사람들을 일대일 개인 또는 그룹 형태로 인터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종남 컨설턴트는 오랫동안 쌓여온 조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진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조직 내에서 부서들의 상호 이익관계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미래의 충돌과 갈등에 대해서 어떤 우려점을 갖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호 교차하는 니즈는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펴보면 전혀 보이지 않던 실마리가 의외로 쉽게 다가온다고 설명한다.
 
김 컨설턴트는 조직 내에서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는 사람들의 다양한 심리와 업무상의 중요 우선순위가 촘촘하게 엉킨 실타래와 비슷하다고 비유한다.
 
김종남 컨설턴트는 충분한 시간과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아픈 환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처럼 다양한 팀 또는 부서가 관련된 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그들의 복잡다단한 조직 심리와 업무 관계를 반드시 함께 고려하고 충분한 인식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종남 강사는 “팀, 부서간 조직문화적 이슈가 수학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접근에 있어서는 마치 수학 문제를 풀듯이 사람 관계와 업무라는 두 가지 공식을 적절히 적용해서 풀어내야 한다.”라고 간략히 설명한다. 사전 진단, 워크샵, 일대일 및 그룹 코칭 등으로 이어지는 본 프로젝트는 이미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종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 강사는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코넬대학교에서는 인사관리(HRM) 과정을 자격 이수하기도 하였다. 또 코리아 타임즈에 55편의 조직문화, 리더십, 변화관리 관련 영어 칼럼을 기고해 오고 있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Breaking the Silent Rules라는 조직문화관련 저서와 한글본 ‘회의 없는 조직’이라는 회의문화를 다룬 저서를 집필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에는 그의 또 세 번째 책이 출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