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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 발굴 콘서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29 10:17

송인범·신정환·박신영·최하영
대전시립교향악단, 신인연주자 발굴시리즈 I 유망주 발굴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 3 공연으로 신인연주자 발굴시리즈 I‘유망주 발굴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인연주자 발굴시리즈는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해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대전시와 (사)높은음자리표가 공동 주최한다.
 
(사)높은음자리표(이사장 김명석)는 대전시민의 문화증진과 음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고 대전시향을 후원하고, 대전의 유능한 음악인 양성과 음악관련 학술교류 등 대전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클래식 마니아들의 단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대전출신의 재능 있는 청소년 4명을 선발했다.
 
베이스에 충남대 송인범, 호른 한예종 신정환, 트럼펫 충남대 박신영, 바이올린 최하영(홈스쿨)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협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경구가 맡게 되며,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에르나니’ 중 ‘나는 불행한 사나이’를 송인범이 부른다.
 
제이콥의 호른 협주곡 1악장은 신정환,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1악장 박신영,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최하영이 연주한다.
 
대전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이 대전을 넘어 세계의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시향의 신인연주자 발굴시리즈는 매 년 뜨거운 관심아래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젊은 음악인들이 만들어 낼 수준 높고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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