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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현지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30 09:05

29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개장 현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주요 시설을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주요 관광기반시설 확충 공사 현장과 광장의 안내소, 공영샤워장, 물품보관소, 공중화장실, 바닥분수, 야영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시설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화거리인 가족과 연인거리, 경관조명 거리 조성 사업장도 점검했다.
 
29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개장 현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령시청)

특히,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13일간 운영하는 머드광장 앞 야간 개장 시범 운영 구역을 방문해 백사장에 조명을 최대한 밝히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야간 물놀이 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머드축제 기간 특별계획구역 내 조성될 K-POP 공연장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밖에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청·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세워져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마다 해외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와 청년 실업 문제 등 어려운 여건으로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이 늘 행복한 추억과 낭만의 휴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쾌적한 환경 등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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