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양주시 교통해결을 위해 28일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국회의원과 시장, 의장들이 맺은 수도권확충 철도망 정책협약을 곧바로 추진하고 있는 '일잘하는조조라인'의 한사람, 조응천국회의원./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일잘하는 조조 라인'의 한사람인 조응천 국회의원의 발빠른 행보가 행보가 시작됐다.
조응천(남양주갑/더불어민주당)의원은 29일,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하 대광위)과의 면담을 통해 남양주 동부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중교통 및 도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의원이 만난 대광위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대책을 책임지는 기구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대광위에서는 광역교통시설을 비롯해 M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 조정 등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면담에서 “남양주 강변북로 동부구간의 정체가 심각해 해결책으로 단기적으로는 강변북로 동부구간에 출퇴근시간대 가변차로를 도입하여 차선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강변북로 동부구간을 8차선을 확장하고 수석대교 및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을 하루빨리 건설해 교통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M버스와 광역버스의 증차와 다양한 노선 신설도 주문했다. 특히 평내동발 광역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이 제한되는 평내동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조응천 의원의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에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남양주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토교통부, 대광위, 코레일 등 교통과 관련된 부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응천 의원이 이날 대광위와 면담 한 것은 지난 28일 윤호중,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에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데에 따른 행동을 개시 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