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 스타가 모델 김진경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헤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크루셜스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올라왔길래 글솜씨는 없지만 용기내어 글 남긴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크루셜스타는 김진경에 대해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김진경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크루셜스타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만난 지 1년쯤 됐다.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할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이와 함께 크루셜 스타의 '전여친' 헤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헤이즈는 ‘언프리티 랩스타 2’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앞서 2015년 10월 헤이즈와 크루셜스타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지만 바로 결별 소식을 알렸고 두 사람은 각자 노래를 통해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헤이즈의 노래 ‘돌아오지마’, ‘Underwater’, ‘저 별’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앨범 ‘///(너 먹구름 비)’의 수록곡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은 이별과 관련된 곡으로 크루셜 스타를 떠올리게 했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의 열애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헤이즈의 신곡이 기대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크루셜 스타는 1989년생으로 31세이며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23세이다. 크루셜스타는 2011년 앨범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했고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