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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공직자 재산 공개..."이공주 보좌관 41억 원, 고민정 대변안 5억8000만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5-31 08:45

청와대 모습. /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가 지난 2월 새로 임명된 공직자들의 재산을 31일 공개했다.
 
재산을 가장 많이 가진 공직자는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으로 모두 41억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5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공주 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단독주택 11억원, 본인 명의 용산구 오피스텔 2억1000만원, 한국교직원공제회 예금을 포함한 예금 20억7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전세권 4억5000만원과 예금 1억4000만원 등 5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월 2급인 선임행정관에서 1급 비서관으로 승진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 2월 청와대를 떠난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억1000만원, 이달 초 주일대사로 부임한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1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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