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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31 09:52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 열어
대전곤충생태관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연다.(사진제공=대전곤충생태관)

대전곤충생태관은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서함양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3종의 나비와 번데기, 먹이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나비 한 살이(알→ 유충→ 번데기→ 성충)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반딧불이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시와 떨어져 있는 청정한 지역에서 밤에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낮에 반딧불이 불빛 체험이 가능하고 반딧불이의 한 살이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사진 전시도 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관람시간은 나비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반딧불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체험 운영시간에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별도 예약은 받지 않고 관람료는 없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찾기 힘든 나비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온 가족이 행복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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