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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구강의 날 기념 건치 어르신 시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5-31 09:57

7명 어르신, 24개 이상 자연치아 유지
황선봉 군수(중앙)와 최승묵 소장(오른쪽 첫번째)이 건치 어르신들과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치 어르신 7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축하했다.

건치 어르신 상은 평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실천으로 건강한 자연치아를 가진 7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유병순(여.80), 이향래(78), 이한기(76), 백오석(74), 이규완(74), 조용자(여.72), 전효택(여.72) 어르신을 격려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어르신들의 공통점은 모두 24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지니고 충치나 치주질환이 없는 상태로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자 진료팀장은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정기검진과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철저하게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건치 초등생과 건치 유아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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