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지역아동센터 푸른솔을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는 구본영 시장이 아동복지시설 75개를 차례로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는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 시장은 지난 28일부터 아동양육시설 3개, 공동생활가정 10개, 지역아동센터 62개 등 총 75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소통하고 시설종사자 격려에 나섰다.
지난 28일에는 아동양육시설인 삼일육아원을 방문한 후 29일에는 지역아동센터인 푸른솔에서 복지시설의 실태를 살피고 시설종사자, 아동들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푸른솔 아동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구본영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범적인 시설 환경정비 지원을 약속하고, 우수 지역아동센터 우선으로 선정해 환경정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본은 시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내용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설 운영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