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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8회 서산갯마을축제 6월 8일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5-31 10:10

제8회 서산 갯마을 축제 포스터 (자료사진제공=서산시청)

청정 왕산포 바다에서 다채로운 갯벌체험을 즐길수 있는 제8회 서산갯마을축제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왕산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서산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맨손 물고기잡기와 도시어부 낚시체험, 청정 바지락캐기, 깜짝 수산물 경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과 바지락을 이용한 게임, 어린이들을 위한 갯벌놀이터와 포토존, 러블리마켓과 페이스페인팅, 핸드메이드샵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할인매장에서는 바지락, 우럭포, 감태, 젓갈 등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며 직접 잡은 바지락과 물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 또는 손질해 준다. 내방객들을 위해 바지락탕은 공급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무상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서산갯마을축제 기념 ‘조미미가요제’에는 ‘진짜진짜야’의 가수겸 개그맨 서원섭을 비롯해 ‘밀양 머슴아리랑’의 한규철, ‘오늘은 좋은 날’의 주연아 등 유명가수 30여명이 대거 출연하며 JJ코러스와 디돌스 무용단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날 가요제 및 노래자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대복 위원장은 “해마다 행사를 준비하며 정말 꼼꼼하게 챙긴다고 노력하지만 행사가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번 행사는 공연과 프로그램에 더욱 신경을 쓴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추진위는 서산갯마을 노래비를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해마다 방문객들이 몰려 성공적인 바다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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