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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책 읽기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영어자료실 내 이야기방에서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English Storytelling)’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수도서관에 따르면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영어권 국가 원어민 선생님이 청수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노래·율동, 영어단어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도서관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원봉사자 원어민과 영어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 6월부터 고정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영어동화책을 읽어보며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기르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유·아동기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