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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프로복싱 WBA 아시아 미들급 타이틀매치에 양현민이 도전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31 17:23

양현민 선수는 WBA 아시아 타이틀매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복싱매니지먼트]


6월15일 연천군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연천군복싱협회(회장 송병서)가 주최하고 연천군에서 후원하는 WBA 아시아 미들급 타이틀에 한국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연천스타)이 도전한다.
 
양현민은 중국의 와휘아오선수와 10라운드 결전을 펼치게 되며 이 경기를 준비하는 양선수는 하루 6시간의 강훈련을 하고 있다.
 
아침 10KM의 달리기 운동을 마친 후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일과 행정대학원을 학교수업을 마친후 체육관에서 강도높은 4시간의 훈련을 소화하는
 
고단한 3가지의 일을 하면서도 늘 글러브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양현민 선수는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의 든든한 후원으로 어려움 없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필코 중반 안에 KO승을 거두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이동관(연천스타)선수는 강호 피리핀의 앤서니 사발드(필리핀 7위)선수와 동양타이틀 전초전을 승리하여 올해 안에 동양타이틀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며 김종국(연천스타)선수도 중국의 마팅팡 선수와 일전을 겨룬다.
 
이 선수들을 지도하는 김종훈 관장(스타복싱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는 송병서(연천군복싱협회)회장, 연천군(군수 김광철)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는 관중들에게 양문형 냉장고, LED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으로 관중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TV로 전국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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