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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전문가 등 5명 구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9-05-31 18:07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7명으로 구성된 홍보단 운영
31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열린 '경북 도시재생 비전 선포식'.(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의 주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31일 경북개발공사에서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경북 도시재생 비전 선포식과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종익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대표, 시·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도시개발사업에 많은 경험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경북개발공사에서 도시재생 전문 직원을 지원받아 5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7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운영한다.

특히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특화모델 발굴과 시·군의 도시재생사업화를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 거주지역 위주로 자유롭게 UCC 제작, 언론매체 기고 등으로 경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가 회복돼 자체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이 관련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4년 영주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21곳에 4384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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