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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전의 미래는?…2030년 대전 중장기 플랜 담는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31 20:24

31일 새로운대전위원회, 대전시 간부와 합동 정책워크숍
31일 대전시가 서구 오페라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새로운대전위원회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새로운 대전의 미래를 논하는 정책 토론의 장이 열렸다.
 
대전시는 31일 서구 오페라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새로운대전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워크숍은 대전의 미래비전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 대전중장기 플랜에 담을 정책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에서 만든 ‘대전미래비전 시민의견수렴결과 보고’와 대전세종연구원 강영주 박사의 ‘시민이 만드는 2030 대전중장기 플랜’ 발표에 이어 경제·과학, 자치·공동체, 문화·관광·스포츠, 복지·여성, 환경·교통, 안전·도시 등 6개 분과위원회 별 원탁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분과별 토론에서는 문화다양성과 도시문화 정체성 확립, 참여가 강화된 지방민주주의 실현, 대전형 공동체 지원체계 강화, 미세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 균형적 도시발전 실현, 혁신플랫폼 선도도시 구현 등을 전략목표로 정하고 목표치를 조정했다.
 
대전시는 각 분과별 토론에서 제시된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2030 새로운대전 중장기플랜’에 담아 시민이 바라는 10년 후 대전의 변화된 모습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정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이후 1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대덕특구 재창조 지원 약속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 대전시 출범 70년 첫 국비 3조원 확보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과 새로운대전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시 직원들이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10년, 20년 후 대전의 희망적인 미래 모습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일보하는 시민민주주의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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