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역 경찰전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전지방경창철) |
대전지방경찰청은 경찰전직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김의옥 대전동부서장, 경우회장, 재취업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임대사무실을 사용해 왔으나 대전시 동구 우암로 가양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강의실과 상담실, 정보검색실 등을 갖췄다.
이곳은 대전과 충남, 충북, 세종 지역 퇴직(예정)경찰관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개소식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류영순 센터장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황운하 청장은 축사에서 “퇴직경찰관들을 위한 전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퇴직 경찰관들이 성공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전직지원센터는 대전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경기, 광주, 대구 등 전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