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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뷰티관광 관계자, 대전애(愛) 흠뻑 빠지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02 12:35

3일 동안 뷰티 체험·관광 명소 등 대전 뷰티관광 투어
대전시가 필리핀 뷰티관광 관계자 20여명에게 대전 뷰티관광 투어를 했다. 사진은 뷰티 시연으로 전문모델과 팸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염색,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필리핀 뷰티관광 관계자 20여명이 대전 뷰티관광 투어를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첫날 관련 기업 방문과 뷰티 체험을 비롯해, 뿌리공원과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했고, 지역여행관계자와 뷰티 관계자 등 10여명과 B2B 상담을 했다.
 
뷰티 시연에서는 전문모델과 팸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염색, 헤어스타일링, 색조화장 등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시연도 했다.
 
또, 한국의 화장품으로 필링, 마사지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해 팸투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다음날은 찬샘마을을 방문해 김치를 직접 담아보는 체험 등을 한 뒤, 한밭수목원과 이응노미술관을 둘러보고, 수제맥주&뮤직페스티벌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에는 유성에서 족욕 등 온천체험을 하고 대전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각종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필리핀 참가자들의 면면에서 뷰티관광에 대한 필리핀 현지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필리핀 현지에 대전의 이모저모와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또 실제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에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선발을 위한 지역예선에서 필리핀 진으로 선발된 바 있고, 현재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국선영씨와 필리핀 GMA방송 기자, 마닐라 시 관계자도 동행해 뷰티관광에 대한 필리핀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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