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박지현씨 부부.(사진제공=충북농협) |
충북 영동농협 조합원인 김경한‧박지현 부부가 3일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하는 제도이다.
김씨 부부는 영동군 용산면에 6000여평의 농지에서 11년째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은 복숭아 작목반장을 맡아 영농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아끼지 않아 마을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경한씨는 “10년지기 농사꾼으로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더 배우고 정진해서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