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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오른쪽 두번째)이 농헙중앙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농협) |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 농협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전국에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과 미국 수출, 홈플러스 142개 매장 납품, 프레샤인 사과 브랜드 출시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7년 이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 총 180톤, 45만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내 한국과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