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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다자녀가정‧외국인 우선 주차장 정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6-04 08:13

영월군 다자녀가정‧외국인 우선 주차장.(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실 주차장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자녀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퇴색한 임산부전용 주차면을 새로 도색했으며 주차안내표지판도 재정비했다.

또 기존의 민원인 주차장 3면을 다자녀가정과 외국인 우선 주차구역 2면으로 재정비해 어린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에 다자녀가정의 어린 자녀들을 차량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증가하는 외국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시행된 이번 사업은 법적 제재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작은 배려를 통해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확산과 외국인들의 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장애인전용 주차장과 장애인화장실에 비상도움벨을 설치하고 종합민원실과 군청당직실로 연계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우선 주차구역 이용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영월군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다양한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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