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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아시아뉴스통신DB |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축제인 충북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하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된다.
충주시는 무술축제를 90여일 앞둔 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충주시는 이 자리에서 추진위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세계무술축제 기본계획 및 기타 축제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축제전문가, 무술인, 문화예술인,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축제와 직접 관계가 있는 지역 인사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올해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무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무술웹툰, 포스터, 슬로건 공모 및 전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무술축제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연계해 무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떠 한국의 택견과 씨름을 비롯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단체 공연과 국제무예연무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컵 e무술대회, 세계무술 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19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 동안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