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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산단 최종 지정 행정력 집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06-04 10:12

바이오산업 자문위 개최.. 성공적 발전전략 마련
지난 3일 충주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위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가운데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위한 발판 마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생명대학 김영준 교수를 비롯해 자문위원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기업들의 애로상항을 사전에 파악해 주요기능 및 콘텐츠 등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충주 국가산단 지정 추진사항 설명 ▶바이오헬스기업의 산업화 애로사항 자문 ▶바이오헬스지원센터 주요기능 등이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기재부(KDI)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충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국가산단 지정 및 조성을 위해 사전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후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위해 지난달 1일 바이오 관련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9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단 최종 승인까지는 약 2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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