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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엄용수 국회의원 예산간담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6-04 14:27

3일 창녕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엄용수 국회의원과의 예산간담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3일 오는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엄용수 국회의원과 보좌진, 한정우 창녕군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2020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천덕곡 하수관로 정비사업, 창녕 술정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23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541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 간 연계교통망 구축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 연장, 창원 북면 ~ 창녕 부곡 2차로 신설, 합천 적중 ~ 창녕 대지 2차로 개량, 창녕 고암 ~ 밀양 부북 2차로 개량, 대합미니 복합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계부처 계획수립단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정우 군수는 "열악한 군의 재정여건으로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음해 국비예산 확보와 도로, 철도 등 관계부처 SOC계획 수립 시, 군 현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엄용수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회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군과 함께 노력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군은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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