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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교통문화 개선도시' 선정...전년 66위서 4위로 "껑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6-04 16:49

경북 봉화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교통문화 개선도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부문의 3개 영역에서 총 18개 항목을 평가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봉화군은 전국 82개 군(郡) 지역 중 2017년 66위에서 무려 62단계를 뛰어넘어 4위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향상된 지자체에 주어지는 교통문화 개선도시로 선정됐다.

봉화군은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 교통안전시설 정비, 보행자 환경개선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이번 평가에서 운전행태 부문인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등에서 전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교통문화 개선도시 선정은 봉화군민들이 함께 노력해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련시설 확대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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